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군대, 언젠가는 치루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막상 입영날짜가 가까워 지면 불안하고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러번 입영을 하고 훈련소 생활을 겪어본 사람은 거의 없는 만큼 이는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flickr.com/photos/kormnd/9601623547/ -박흥배 기자 )
그렇지만 준비를 잘 해서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특히나 자대에 배치 받기 전, 훈련소 에서는 PX사용이 힘들기 때문에 미리 준비물을 챙겨가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됩니다.
0. 신분증과 입영통지서, 나라사랑카드
집으로 돌아오기 싫으시면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물건입니다....
1. 디지털 손목시계
없으면 서러워지는 손목시계 입니다. 특히나 불침번을 설 때 손목시계가 없어 시간을 모른다면 문을 벌컥 벌컥 열어서 주위에 시간을 물어보거나 한 밤중에 갑자기 불을 켜야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시계는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사실 요즘은 보급품이 좋아져서 여기까지가 필수라 생각되는 입대 준비물 이었고 아래부터는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로 가져가셔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을 겁니다.
2. 유성펜
첫번째로 준비해야 할 것이 유성펜 입니다. 볼펜이 보급 되기는 하지만 유성펜 같은 경우에는 보급이 되지 않거나 돌려쓰기 때문에 하나 가져가시면 보급품에 이름을 적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3. 깔창, 물집방지 패드, 밴드
행군시 빛을 발하는 준비물입니다.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셨다는 분들도 있지만 깔창이나 물집방지 패드 때문에 오히려 발을 다칠 수 있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게다가 신형전투화는 고어텍스가 사용되 훨씬 푹신푹신하고 땀배출도 잘 되서 크게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4. 기초화장품
스킨, 로션, 핸드크림 등은 유리로된 병에만 가져가지 않으시면 대부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선크림 같은 경우에는 과하다고 생각되어 압수당하실 수 있습니다. 촉촉한 훈련소 생활을 원하신다면 가져가야 할 물건입니다.
5. 편지봉투, 편지지, 우표, 라이트펜
편지봉투, 편지지, 우표는 보급이 나오긴 하지만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가져가시면 됩니다. 라이트펜은 압수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밤에 편지를 쓸 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 고무링
보급이 나와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문제없지만 여분을 가지고 있으면 편리합니다.
7. 기타 약품과 여분의 안경 등
약품은 가지고 가셔도 대부분 압수되지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안경은 렌즈가 깨지는 일은 변로 없기 때문에 여분의 테를 가져가시면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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