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해군, 공군, 공익 등등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갓 성인이된 많은 대한민국의 청년을 고민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런데 최근 이들중에 경쟁률이 급상승 하고 있는 복무 수단이 있으니 바로 '의경' 입니다.
의경은 꽤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많은 악습 때문에 (기안 84의 노병가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피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습이 여러번 이슈화 되면서 2011년 경 조현오 전 경찰청장님이 대대적으로 생활문화 개선에 힘써 부대생활이 엄청나게 개선되었고 덕분에 의경은 경쟁률은 현재 10:1을 돌파했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광주청의 경쟁률은 18~19:1에 이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의무경찰에 지원해 합격하기 위해서는 의경의 모집 절차에 대해 잘 알아 두어야 합니다.
일단 의경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격을 갇추어야 하는데 육군, 해군, 공군 등 타군에서 이미 입영일이 결정된 경우, 재학생입영 연기를 제외한 사유로 입영일을 연기한 자는 의경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조건에도 제한을 두어 아래의 표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지원할 수 있습니다.
- · 신체검사 기준
키(cm)? 체중(kg)? 흉위? 시력? 청력? 혈압(mm/mg)? 165~195? 55~92? 신장의 1/2이상인자? 양안 0.8이상 완전한 자? 145/90초과
90/60미만
아닌자?안경착용자 안경쓰고 0.8이상 안경벗고 0.1이상 색맹이 아닌 자 - · 체력검사 : 팔굽혀 펴기 (1분/20회), 윗몸일으키기 (1분/20회), 제자리 멀리뛰기(160cm이상)
(출처: http://ap.police.go.kr/main.html)
하지만 이는 최소 요건으로 서울청과 같은 일부의 청에서는 백브릿지, 일명 '드라군 자세' 등을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청에서 이루어 지는 체력검사에 대해 알아본 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체력검사 외에도 인적성검사, 몇접 등이 이루어지는데 각 청마다 단순한 지원동기부터 과학상식까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이 또한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자신이 이러한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다고 생각한다면 1년 365일 언제나 의무경찰 홈페이지 http://ap.police.go.kr/main.html에서 지원할 수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5개월 후 심하면 7개월 뒤 까지 입대가 미루어 질 수 있습니다. 대신 의무경찰에는 특이하게 조기입영제도가 있어 이를 신청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빨라도 1개월, 그것도 나이가 많아야 조기입영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입영통지서가 날아온 뒤에도 논산 훈련소 사정상 모두 입소할 수 없어 뒤로 밀려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빨리, 적기에 입영하고 싶으시다면 6~7개월 전 부터 의무경찰 홈페이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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