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방)의무소방 지원 방법

 의경, 해경 , 방위산업체 등등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반드시 군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성과 수요에 맞춘 다른 전환복무, 대체복무 방법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중 다소 생소한 방법이 있으니 바로 의방, 의무소방원입니다.

 의무소방은 2001년부터 소수 모집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지만 2012년 부터 선발인원을 600명까지 늘리면서 갑자기 경쟁률이 떨어져 2차 필기시험 커트라인이 100/30점에 이르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평일, 대학 시험기간, 천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체력시험에도 불구하고 다시 경쟁률이 올라 지금은 2차 필기시험 오답 20개 내외가 커트라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의무소방원이 하는 일은 대부분 화재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나르거나 현장을 촬영하는 것으로 직접 투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무소방에 대한 모집 공고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번씩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http://www.nfsa.go.kr/) 고시/공고/안내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1차 체력시험의 경우 멀리뛰기 혹은 1200m 달리기 외에는 누구나 별 준비없이 가셔도 통과할 수 있는 만큼 가장 열심히 하셔야 할 부분은 2차 필기시험이라고 합니다. 중학교~고등학교 정도 수준의 2차 필기시험은 국어, 국사, 일반상식으로 나누어져 치루어 지는 간단한 시험으로 문제집 또한 시중에 나와 있어 신체검사 기준만 통과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해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신체검사에서 현역이 나오지 않은 분들이 예비역 육군 병장으로 편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만큼 이에 해당되시는 분들도 지원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