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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개그

[2ch 번역] 어머니한테 야겜을 걸렸습니다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0:12.76 ID:PlrZdQ0S0

오늘 집에가니깐, 어머니가 엄청난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내 팔을 당기시더니 다른 팔로 꺼내신 건

숨겨뒀을 야겜 콜렉션이 있었다.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1:36.31 ID:+ixZ2XHSO

하지만 너는 검열을 넘어설 순 없다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1:14.11 ID:pBc+rx27O

같이 게임을 클리어하고

싶으셨던 걸거야.





>>2 그 전에 내 인생이 클리어 될 듯.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2:01.05 ID:wa5/uzey0

어머니 "이거...같이 하자///"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2:04.77 ID:FRsKlX+Q0



타이틀을 





알려줘




>>5 걸린 건 검열검열검열검열검열검열검열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3:25.10 ID:Zqi9/KJI0
이 >>1한테서는 야겜덕후의 냄새가 안 난다
낚시군



>>8 야겜덕후가 아니거든.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5:30.33 ID:H4b1jflWP

>>1은 충사




>>11 음, 부정은 안 하겠지만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6:41.92 ID:8oBIHcs4P
자식의 야겜으로 시끄럽게 하는 부모는
도시전설이 아닌가


>>13 내용이 문제였었지..

 설교라고 할까, 내 성 수준에 대해서 엄청 심문 당했어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7:13.00 ID:2B1nIBfH0
총 몇개나 가지고 있어?



>>14 판 녀석들까지 포함하면, 30개 정도. 가정이 있으니깐, 별로 살 수 없어.
  이 번에 걸린 건, 전부 그 정도 크기의 상자였으니깐, 큰 거라든지 DVD케이스 사이즈는 안 걸렸어.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8:19.83 ID:IMjjYehPO
촉수 물을 좋아하는 건가
좋은 취미야

>>16 고마워. 검열도 좋아해.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09:59.23 ID:vi4bygToO
어머니에게 위안하던 모습을 보인 것 보단 낫지

>>17 들킨 적 있어


  역시 강간이라든지, 촉수 같은 발광하는 것들이 문제였어. 어째서지.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0:13.94 ID:wa5/uzey0
설교를 구체적으로


>>15 "그 나이 먹고, 그런 그림 보고 흥분하는 거냐. 수치를 알어라!"
         "이런 기분 나쁜(촉수)로 욕정하다니 바보냐, 너는!"
         "부인까지 있으면서, 어째서 이런 걸 하는 거야!"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1:05.27 ID:G4zeLY2K0
그러니깐 순애물을 하라고 그렇게 말해줬건만...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1:54.87 ID:DRJHvUm7O
>>1은 몇 살?


>>26 25.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5:02.12 ID:oA6J15gR0
검열1를 들킨 나랑 비교하면 훨 낫다구



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8:45.15 ID:PlrZdQ0S0

그러자 거기에, 부인이 오셨다. 

혼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차가운 눈으로 시선을 한 번 보내고, 


모습이 사라진다.






조금 있다가 돌아온 그녀의 손에는, 


내 방에 숨겨뒀던

검열1、검1、검열1、검1

검열 、검열
1、그리고 사서 아직

인스톨도 못 한 검열
 있었다.





배신했구나! !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0:45.97 ID:FhHJjwv70

니가 마누라를 배신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배신하지 않았어. 사람은 3끼 먹더라도
 

견딜 수 없어. 가끔 외식도 해야되는 거야.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0:51.24 ID:z7fdAcjT0

내용이 상당히 재밌군


상영화 결정~!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7:18.81 ID:IMjjYehPO
음 상당히 까칠하신 어머니이시군

아니 >>1은 기혼남이냐!!!


>>38 직업병일거야. 그래서 까칠하신 거지
         마누라는 3살 연상. 볼륨은 없지만 내 자랑인 미인마누라다.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18:11.10 ID:Zqi9/KJI0
뭐랄까, 부인까지 있는데 어머니가 방 탐색을 하시다니 문제지
그리고 야겜은 상자에 넣고 묶어서 보관해


>>39 컴터는 내 방에만 있어서……
  그리고, 들킨 건 컴터 밑에 서랍장에 넣어놨던 것들이야.




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3:52.64 ID:PlrZdQ0S0


부인은 아무 말 없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그럼 어머니. 이후는 부탁드릴게요"

라고 하고는 사라졌다


어머니 ".......어떻게 된거야?"

아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4:31.23 ID:2B1nIBfH0
케이스가 있으면 걸릴 확률이 오르는데도
버릴 수가 없다

>>51 케이스가 있음으로서, 좋은 일도 있다고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8:00.16 ID:N7a+tznBO
난 쇼타게임을 하면서 오나홀로 하아하아하다가
가는 순간을 부인한테 걸렸다고

참고로 나는 대머리에 피자(못 생겼음)에 35살 백수
부인의 수업에 기대고 있음



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9:53.95 ID:8oBIHcs4P
>>56
멋집니다, 당신

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8:45.41 ID:7j6tuRv4O
>>56
단지, 너는 진짜 쓰레기다. 아니 개자식이야. 하지만! 멋져! 대단해! 힘내!



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5:04.05 ID:GxdLi9oY0
>>1
그 외에도 있어?


>>52 안 걸렸지만 ㄱ    ㅓ    ㅁ    ㅇ    ㅕ   ㄹ  1도 있어.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29:16.40 ID:PlrZdQ0S0

어머니 "니가, 약의 부작용때문에 부인(이름을 불렀다)이랑
          
            자주 안 하는 건 알고 있다고?"


아니, 그렇게 시원하게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어머니.

랄까 어째서 알고 있냐고.



어머니 "그걸 이걸로 소비하고 있는 거냐
           
           이게 아니면 욕정할 수 없냐고! ?"

으아아...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3:10.72 ID:PlrZdQ0S0


어머니 "대답해! !"


테이블을 팡하고 때리셨다. 정말로 화나셨다.


나 "음, 부인씨(당연히 나도 이름으로 부른다)에 대한

     러브는 올~ 포~ 러브~입니다"







맞았다.







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3:58.82 ID:Hb898Awm0
야겜도 용서 받은 거냐
부인에게 소녀 용 게임이라도 소개해둬


>>66 청순한 분이라서, 용서라기보다는...
         이전에 "남자니깐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여자로서는, 솔직히 화가나"라고 했었어.




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3:41.54 ID:pT5IKUb+O
뽑는 게임으로 치한이 되서 하는 거 추천할만한 거 없어?

>>65 淫妖蟲 강추




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7:21.25 ID:PlrZdQ0S0


어머니 "헛소리 하지마! !"

나 "그러니깐, 제 러브는 전부 다 부인에게 향했어요.

     야겜에는 러브는 향하지 않았어요! !"


나는 강하고 똑바로 대답했다.





이번에는 야겜 케이스로 맞았다.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9:45.79 ID:fXlrrhKT0
아버지랑 싸운 다음에, 일부러 아버지 컴터에 야-병-이랑 귀-을 인스톨했어.



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9:52.41 ID:IMjjYehPO
"아뇨~ 아내가 결박 플레이 못하게 하거든요. 볼륨도 없고(^_^.)"





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9:53.17 ID:klJs2Fa5O
처음에는 카-였어
순애물이라면 좋았을텐데


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41:22.10 ID:PlrZdQ0S0

솔직히 말해서, 아내는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

전력으로 사랑한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로 그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

하지만, 단순한 성처리, 그러니깐

뎃센의 공부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라고.


나 ".......라는 뜻입니다"

어머니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이냐"

나 "음 솔직히, 아내하고 이런 플레이를 하고 싶어,

     라고" >>77!!!



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39:52.41 ID:IMjjYehPO
"아뇨~ 아내가 결박 플레이 못하게 하거든요. 볼륨도 없고(^_^.)"





어머니 " 이 변태가!!!"




와~, 어머니한테 




변태 인정 받았어요~





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44:12.98 ID:KFBdOrGmO
귀여운 순정물였으면 안 혼났을 텐데



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46:26.28 ID:PlrZdQ0S0

나 "음, 솔직히 변태입니다, 전"

어머니 ".......하아.....(한숨)"

나 "그 왜, 지금 시대에 너무 청순한 부인이니깐,

     음란한 모습을 보고 싶은 거에요.

     하지만 안 보여주니깐 이 걸로 부인의 모습을

     상상하는 거죠"

어머니 "부인. 이리 오세요!"


우와~ 귀신을 소환하셨다






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47:20.97 ID:htAfebmzO
난 누나한테 들켰어
히죽히죽거리고만 있었어 orz

그 때는 평범한 할렘물로, 누나는 덕후(동인은 아님)였기 때문에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91 나도 처음에, 부인한테 걸렸을 땐 그랬어. 비교적 가벼운 물건였으니깐.






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47:44.05 ID:gcJ7LTvS0
난 야겜은 블러드로얄로 눈을 떴지


>>92 난 검열 였어. 축젯날 밤의 강간씬이 인상적이였어







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52:37.28 ID:PlrZdQ0S0

여기서 스펙

나 부인의 남편. 25살. 직장있음 165cm 46kg 빈약

부인 내가 사랑하는 아내 28살 174 슬림 합기도 3단 공인회계사

어머니 52살 직업 말 할 수 없음. 암튼 오버 스펙







1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01:53.25 ID:qzYfISFgO

>>1너무 말랐어 ㅋㅋㅋ






1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0:57:53.14 ID:PlrZdQ0S0

아내가 소환됐다. 지금부터가 지옥의 시작이다.


부인 "왜 그러세요?"

어머니 "넌, 어떻게 생각해? 듣고 있었지?"

부인 "네.   ........솔직히, 안심할 수 없는 내용이죠.

        보통 연애라면 또 모르는데, 이런 여성을

        성욕의 대상으로밖에 안 본다는 건

        속이 메스꺼워질 정도에요."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요~~






1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03:36.68 ID:PlrZdQ0S0


부인 "하지만 어머니. 1군도, 음...아직 젊으니깐요.

        나 이외의 여성은 모를테고
 
        그런 취미가 있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우왕 날 도와준다아아아아!!!




어머니 "...하지만, 이런 내용만

           산다는 건, 어떨까?"

부인 "(강간물을 보며).....이건 심했네요"




안 돼애애애애애애









1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06:21.59 ID:8bxVRlPJO

>>1

이건 재밌군 ㅋㅋㅋ




1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07:28.77 ID:PlrZdQ0S0

부인, 이것 저것 보면서 케이스의

뒷면을 보기 시작한다.


부인 "우와......이 건....."


뭐야, 그 더러운 걸 보는 듯한 눈은.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말라고



부인 ".......솔직히, 1군의 인격이

        의심스러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08:49.46 ID:Zqi9/KJI0

야겜의 팻키지 뒷면은


필요 이상으로 야하고


토나오긴 하지




1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0:34.66 ID:PlrZdQ0S0

부인 "자기야, 갈쳐줘? 나한테 뭐 불만 있어?"

어째서 그런 부드러운, 눈으로 나를 보는 거야!?

부인 "그야, 역시 이런 건 할 수 없지만....

        누나한테 말해보렴?"


여기서 "누나"를 꺼내지 말라고 아내여!  !

왠지 모르지만 눈물이 나오고 말았잖아!  !







1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1:19.19 ID:IMjjYehPO

>>1자신은 잘 모르지만



하이스펙 부인이군





>>120 내 자랑이라고. 평생 안 놓을거야





1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3:15.42 ID:TXrO7InOO

뭐야 이 부인은 너무 멋지시잖아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2:52.82 ID:lGlz0mFJO

아내 ㅋㅋㅋㅋㅋ

진짜 강하다 ㅋㅋㅋㅋㅋ


1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5:46.05 ID:PlrZdQ0S0

>>122 여기서 부인하고의 옛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 원래 부인은, 근처에 사는

누나였어. 난 어렸을 때부터, 병약해서

학교도 쉬고 그랬어. 그런 나를 돌봐준,

내 아내....누나였던거지. 어렸을 때부터

이쁘고 멋지고, 듬직했던 누나가 너무 좋았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순애물 야겜같은 얘기다.

시골에서 태어나서 참 다행이였어





1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5:54.09 ID:2B1nIBfH0

좋은 부인이야, 부럽다




>>127 자랑스러운 아내입니다.



1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6:45.41 ID:Jd8UPhwzO

부인 너무 귀엽잖아 ㅋ


>>129 보여주고 싶을 정도의 미인이야.

           나한테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1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6:58.14 ID:FluYyzRf0
낚시야!!!

>>130 낚시가 아니야. 판단하는 건 독자지만, 진실만을 쓸거야.



1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8:04.40 ID:ikbl4ygmQ
계속해



1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19:06.44 ID:PlrZdQ0S0

초등학교 시절, 나는 학교에 나갈 수도 없고, 친구도 적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 초등학교 5학년 였나 6학년였

나.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


우리집은 돈이 있는 집이라는 걸







1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21:46.91 ID:PlrZdQ0S0

냉정히 생각해보면, 돈은 있었다. 집도 컸고 땅도 있었다


조금 떨어진 정도의 시골였지만, 집은 시내 한 가운데


선조가 성주여서, 할아버지 근처의 사람들에게도 영향력이

있는 인물였다. 역시 전중세대의 파워는 다르다. 





1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24:12.58 ID:PlrZdQ0S0

하지만 우리 가족은 거칠었다. 결코 봐주지도 않고

돈의 관리도 철저했다.


거기서 나는, 척추를 바탕으로 돈을 사용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람도 돈으로 꼬실 수 있었고


그 때, 누나는 고등학생이 됐다.





1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27:06.62 ID:PlrZdQ0S0

돈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어렸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누나하고도 교류했다.

생각해보면, 어째서 그런 일을 해버린거지...


중2 어느 날, 나는 누나네 집에 갔다. 누나는

나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안 된다고 혼을 냈다.

난 듣지도 않고, 해서는 안 될 말을 해버렸다


 



"돈 줄테니깐 하게 해줘"








1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30:26.99 ID:PlrZdQ0S0

"이 바보가!!"

누나로부터, 엄청난 따귀를 맞았다.


스냅과 허리의 이동이 확실히 들어간 강렬한 따귀였다.

역시 합기도 유단자는 뭔가 다르다.


쇼크였다. 누나한테 맞은 건 처음였다.

나는 ... 조용히 뺨을 어루만졌고

얼굴을 새빨갛게 한 누나의 얼굴은, 지금까지 본 적

없언 표정였다.






1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28:20.95 ID:FFZdpue1P
 ↓누나
    _, ,_  철썩
 ( ‘д‘)
  ⊂彡☆))Д´) >>1



1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33:35.66 ID:PlrZdQ0S0

누나는 화를 냈다.

지금까지 가볍게 혼난 적은 있었지만, 진심으로

혼난 건 이번이 처음였다.


"여자 애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잘 못 알고 있어도 그런 얘기는 해선 안 되는거야!!"


엄청 혼났다. 그것만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뭐라고 혼났는 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난 머릿속으로, 좋아하는 누나한테

그런 심한 말을 해버렸다는 후회와 자기 혐오로

가득였다



누나는...울면서 화내고 있었다.




1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36:59.76 ID:ikbl4ygmQ

이런 여자가 실존하는거냐


1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37:08.06 ID:PlrZdQ0S0

그 후에는 잘 기억이 안난다

단지, 그 일로 인해서, 누나하고는 어색해졌다.

그리고, 누나의 집에 갈 수 없어졌다.

아니, 절대로 내가 갈수가 없어진 거지.


그리고 나는, 돈이 전부, 힘이 전부라는 것이 아니라는 걸

배웠다. 지금까지, 가족의 힘을 빌린 주제에 호랑이 노릇을

해왔다는 걸 알게 되고, 나는 나쁜 친구들하고도 손을

뗐다. 진지하게 살자, 라고 생각했다.






1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39:35.60 ID:PlrZdQ0S0

하지만 근성이라는 것이 어째선지 나에게 있었는지

공부도 할 수 있었고, 술도 담배도 하지 않고,

아무 차질 없이 근처의 학교에 진학했다.

그 이유는, 집에서 가까웠으니깐...



누나에게는, 사과도 하지 못 한채

누나는 다른 현의 대학으로 진학했다.







1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39:41.86 ID:oqk0xNuI0

제기랄....내일 일찍 일어나야되는데...


1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41:37.53 ID:yk6ZCPZ+O

지금 왔어요~


1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43:27.74 ID:Jd8UPhwzO

>>160

모두

야겜

좋아




1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44:29.49 ID:PlrZdQ0S0

내가 간 학교는, 심하게 또라이들은 없었다

쓰레기들은 바로 유급하고, 자퇴하곤 그랬다


그리고 나는, 어째선지 "내 스펙을 강화시키자"

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근처에 사는 U라는 남자하고 친구가 됐다.


U의 스펙

동갑 180cm이상 체지방율 자칭7%

공수도 2단인지 3단인지, 싸워서 도장 잘렸음.


나중에 알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우익간부로

어머니의 후배. 그리고 할아버지와 그의 할아버지가

친구, 뭐 그런 관계라, 친해졌다.



암튼 그는 광견이라는 별명으로

나는 최강의 무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1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47:30.84 ID:PlrZdQ0S0

나는 고등학교 3년간, 풍기위원이며 학급위원도 겸했다.


머리스타일은 3년간, 올백

성적은 좋아하는 과목만 학년 상위권


그런 사람이 우익사무소(U의 집)에 드나드는 것이다.

사실 놀러 갔을 뿐이지만,

학교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나는 교장실로 불려갔다.







1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50:36.95 ID:PlrZdQ0S0

내용은, 음 예상대로였다.

나는 바로 할아버지한테 얘기했다.

다음 날부터, 학교는 뭐라고 하지 못 했다.



그 여름, 누나가 다시 돌아왔다.

우리집에 인사하러 와서, 할머니가 안으로 불렀다.



오랫만에 본 누나는, 머리가 길고, 보다 이뻤다.





1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53:13.94 ID:PlrZdQ0S0

들어보니, 누나에게는 그 쪽에서 남친이 생긴 모양.


나는 가슴 속에 질투의 화염이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때 나는 알았다.



정말로 누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하지만 이대로라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나는 내 감정을 들췄다.

냉정히 생각해보면, 가족 전원이 있는 도중에

무슨 생각으로 고백했던 거지....






1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55:47.76 ID:PlrZdQ0S0

"어.....! ?"


누나는, 그야 놀랬겠지

그야 그렇지. 가족도 전원다 놀랬는데.



"아니......갑자기 그런 말 해도....그리고, 남자친구도, 있고..."

그야 그렇지.

"그리고.....1군은, 솔직히, 동생으로 밖에, 안 보여"


쇼크였다. 누나한테는 내가 이성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그야 그렇지. 어렸을 때부터 함게 있었으니깐







1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51:56.26 ID:9XdiAdzK0
나 내일 휴일이니깐 힘내


1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55:46.25 ID:ikbl4ygmQ
감기 걸려서 힘들다고

빨리 해줘




1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1:57:32.40 ID:PlrZdQ0S0

정리할까...


그러다 어찌어찌, 누나는 대학졸업 후

나의 맹렬한 어택으로 결혼하게 됐다



그리고 얘기는, 다시 지금으로 돌아온다.






1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02:15.16 ID:PlrZdQ0S0

>>119를 계속해서.


음, 그래서 "누나"라는 건 나를 대항하는 최종병기였던거지.



나 "....부인에게, 불만은 없어. 이 게임은 순수히 오락으로

     산거야"

부인 "그런거야?"

나 "음 솔직히, 앱노멀(정상적이지 않은 행위)하고 싶어"

부인 "........."


차가운 눈으로 날 보면, 용서할 수 없는 리플렉션.








1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04:04.39 ID:PlrZdQ0S0

나 "솔직히, 묶거나 방치플레이라든지"


아얏!!

어머니한테 또 맞았다.






1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06:05.92 ID:PlrZdQ0S0


어머니 "너.......그런 성적 병, 용서 못 한다!?"

나 "이게 접니다"

어머니 "그런 식으로 키운 기억은 없어! !"

나 "집에서 받은 영향이 전부가 아닙니다! !"

부인 "중학생때부터 이상해졌어요, 이 아이"



고자질하지마







1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08:19.35 ID:PlrZdQ0S0

어머니 "음, 그 때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

부인 "있었죠"

나 "있었지"

어머니 "넌 입 다물어"

나 "네"




19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11:07.52 ID:PlrZdQ0S0

음 그래서 조용히 있다가 암튼 해산~


어쩔 수 없어 이게 현실이야.


그 날 밤, 목욕하고 나온 부인한테

"눈 가리고 팔다리를 묶은 상태로, 바이브를 최강으로 해서

방치하고 싶은데"

라고 말했다.


바로 뺨 맞았다.




2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15:15.23 ID:PlrZdQ0S0

그리고 침실로 향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


침대위에 놓이 대량의 동인지와 
COMIC 天魔1였다.








2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19:21.77 ID:PlrZdQ0S0

부인 "꽤나 열정적으로 모았네

        이런 걸로 날 상상한 적 있어?"


멋진 미소에요. 하지만 눈이 웃고 있지 않아요 마담~


나 "아니 이제부터 하려고요"

부인 "잘도 이렇게 샀었구나"

나 "그렇네요"

부인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나 "하...뭐..."

부인 "(거유동인지를 보며)미안해요, 이렇게 크지 않아서"

나 "아뇨 그럴리가"

부인 "미안해요, 신음소리를 잘 내지 못 해서"





2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21:29.48 ID:PlrZdQ0S0

심문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 마음에는 어떤 때보다

제일 길었던 순간이다


B컵이라도 괜찮아 내 아내여. 나는


당신을 사랑하니깐 괜찮다고

그러니깐 날 혐오하지 말아줘

"검열1"를 가지고 있던 건

사과할테니깐.









2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22:45.70 ID:kn/yttl/0

으엑 토나와...



2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25:09.66 ID:2B1nIBfH0

女体狂乱를 샀다니 넌 역시 대단하다 ㅋ




2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27:51.86 ID:PlrZdQ0S0

부인은 결코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그래서 더 무섭다. 그리고 키가 큰 걸

컴플렉스로 여기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작으니깐 그럴 수도.


그러니깐 검열
1의 Lovers동인지를

갖고 있던 것도 용서해줘.






2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27:52.23 ID:FFZdpue1P

즉, 초 변태라는 거구나






2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29:28.72 ID:9XdiAdzK0

>>221

왠지 모르게 너의 센스는 동료의식하게 되는 군






2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34:22.48 ID:PlrZdQ0S0

지금 와서 하는 얘기지만

자네가 아침에 벗은 잠옷을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은 것도 사과할게

세탁할 때도, 당신의 옷을 핥아본 것도

사과할게.



왠지 나, 변태같다.








2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38:03.65 ID:gcJ7LTvS0

아니 변태 맞어 ㅋㅋㅋ



2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35:13.93 ID:9XdiAdzK0

>>1

부럽다

이제 야겜은 졸업해라 ㅋㅋ




>>237 검열은 인스톨도 안 했다고!!!





2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32:26.48 ID:6jE3v/ze0

그래서 들켜서 어쨌어 ㅋㅋㅋㅋ


버렸어? 사과했어?



2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36:50.47 ID:PlrZdQ0S0

부인한테 사과하지 않았어. 난, 나쁘지 않단 말야


수컷으로서, 생물로서, 복수의 이성에 씨를 남기려는 것은


본능!!! 반대로, 사랑하기 때문에, 이렇게 게임이나

만화를 사는 거야?




부인이 날 던졌다.






2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40:55.77 ID:PlrZdQ0S0

부인 "변명은 필요 없어"

나 "미안해요"


솔직히 사과하는 게 제일이야






2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42:10.52 ID:PlrZdQ0S0

결국, 처분은 안 했지만

강간물은 봉인 당했다.







후후후 바보같은!


게임은 PC에 있고,


만화는 다 스캔했다고!






2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43:34.09 ID:PlrZdQ0S0

부인 "아, PC속의 데이터, 내일이라도 좋으니깐

        솔직히 가르쳐줘 어차피 안 버리니깐

        삭제는 해도 되잖아?"



역시 공인회계사. 머리 회전이... ㅋㅋㅋㅋㅋ









2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2:47:28.69 ID:2B1nIBfH0

>>248

난 야겜을 마누라한테 걸려서

컴터 자체를 버렸던 적이 있어서

농담으로 안 보인다 ㅋㅋㅋㅋㅋ



2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3:15:08.02 ID:PlrZdQ0S0

내일, 부인한테 꽃다발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어.


딱히 기념일이라든지는 아니지만, 과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지. 우리들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기념일을 많이 만들면 되잖아


음. 이걸로 내 호감도도 올라가겠지 그럼 나 잘게


모두 이 스레를 함께 해줘서 고마워

많은 생각들이 정리 됏어. 그럼 다음에! !






2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3:17:36.17 ID:bdP+bqtc0

수고해썽. 부인 소중히 해



2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03:20:03.58 ID:2B1nIBfH0

수고했어


2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5/04(月) 13:46:42.73 ID:uW9UqCQDO

>>1의 리스만 읽었는데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것이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