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에 나온 엠마 왓슨의 필모그래피와 이 영화의 배우란 때문에 본 영화다.
출처-네이버 영화
그리고 낚였다. 지금 포스터를 보니 WITH MICHAEL CERA AND EMMA WATSON이라고 적혀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주연이고 심지어 포토칸 1번이 엠마 왓슨 인데 실제로는 카메오 수준이다. 물론 낯이 익은 다른 배우들 때문에 이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사기당한 것 같은 찜찜한 기분 때문에 보는 내내 불편했다.
영화는 미국 내수용?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영화에서 배우들은 모두 실명을 사용한다. 이들이 실제 사생활이나 루머에 대해 자학 개그를 하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일반 관객은 주연 6명의 이름도 잘 모를 것이다. 정말 할리우드와 미국 문화에 정통한 사람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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