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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자격증

영어 시험, 어학 자격증 총 정리

 TOEIC(토익), TOEFL(토플), G-TELP, ECL, OPIc(오픽), IELTS, ESPT, TEPS(텝스), TOSEL, FLEX, GRE ,NEAT(니트)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에 토익을 제일 먼저 생각하겠지만 막상 알아보면 영어 시험의 종류는 너무 많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중적인 토익으로 어학을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그로인한 전체적인 수준 향상으로 토익의 입지가 좁아지고 다른 여러 시험들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의 입학, 스펙 쌓기부터 단순한 어학, 이민을 위해서까지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 또한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각자의 목적에 맞는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각의 시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볼까 합니다.



1. 토익


 토익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ETS가 상업및 국제적 공용어로서의 영어 숙달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하였고, 때문에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여행, 식사, 사무생활 등의 대화를 다룹니다.

 토익은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평가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행정고시, 기술고시, 사법고시, 입법고시의 국가고시에서 여러 국가 자격증에서 영어 시험을 대체하는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인증기한이 2년이고 시험이후 19일이 지나야 성적이 발표되는 등의 단점이 존재합니다.



시험명 

5급 공채(외무) 

5급 공채(기술, 행정) 

 사법고시

입법고시 

관광통역안내사 

호텔관리사 

 기준 성적

775 

 700

700 

 700

 760

700 

 시험명

 변리사

공인회계사(CPA)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기준 성적

 800

775 

 700

 700

700 

 700






2. 토플


 토플 또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ETS가 개발한 시험입니다. 하지만 학문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듣기, 독해, 말하기, 쓰기의 네가지 영역으로 평가합니다. 토익과 더불이 한국의 대학 입시시험을 위하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학문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만큼 국내, 국외 대학원의 입학에도 사용됩니다. 또한 북아메리카의 등록 간호사, 약사,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조건이고 캐나다에서는 독립이민을 위하여 토플이 필요합니다.






3. GRE


 GRE 또한 ETS가 개발한 시험이지만 미국 및 여러 영어권 국가에서 대학원 및 경영대학원에 입하는 이들을 위한 평가방법으로 국내에서는 유학을 준비하는 일부 학생 등 소수만이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일반 시험과 과목 시험으로 분리되며 일반시험에서는 분석적 작문,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실험 영역 의 4부분으로 나누어져 총 4시간의 시험을 치룹니다. 과목시험에서는 생화학, 생물학, 화학, 수학, 물리학 등 더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며 특정 분야의 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치루어집니다. 






4. TEPS

 

 텝스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한국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시험입니다. 토익 보다 난이도가 높아 선호되지는 않지만 많은 기업들과 기관이 이를 채택하며 응시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울대 대학원 입학에 필수적인 만큼 국내 대학, 대학원 입학의 평가자료로 주로 사용됩니다.






5. OPIc


 오픽은 공인인증 영어말하기 시험입니다. 영어 외에도 총 5개의 언어 평가를 제공하고 수험자가 직접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도입을 발표해 유명해져 많은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6. IELTS


 IELTS는 영국문화원, 케임브리지 대학교, 호주 IDP 에듀케이션에서 공동 개발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국연방 국가의 대학, 대학원 입학이나 이민을 위하여 이를 요구하지만 미국의 많은 대학들 또한 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IELTS 시험은 아카데믹 모듈과 제너럴 모듈로 구분되어 전자는 유학을 위한 목적으로 후자는 실생활 영어를 평가하기 때문에 이민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7.NEAT


  NEAT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입니다. 2009년 한국의 영어교육을 실용적으로 바꾸기 위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하고 있는 시험입니다. 또한 이는 토익과 토플등 ETS의 시험이 벌어들이는 로열티가 연간 300억원이 넘기에 정부가 직접 주도하여 공신력 있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습니다. 등급은 1, 2, 3급으로 분리되며  1급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며 대학 수준의 영어를 실험합니다. 2급과 3급은 고등학생용 시험으로 가각 기초 학술영어와 실용어를  평가하며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주관합니다.






8.G-TELP


 영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미국 국제테스트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영어시험입니다. 항공사의 항공 종사자 조종사 영어말하기 자격시험과 그외의 일부 기업에서도 말하기 자격시험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험으로 말하기 시험의 비중이 높습니다.





9. ECL

 

 ECL은 미군에서 사용하는 영어능력평가로 일반인이 응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토익과 유사한 형식과 난이도를 보이며 미국으로 군사교육을 받으러 가거나 진급시험, 통역병 선발시험 등에 사용됩니다.






10. ESPT


 ESPT는 한국 최초의 국가 공인 영어 자격증입니다. Junior, Teen, General 으로 나뉘어 초등학생도 응시 대상이기 때문에 학원가에서 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1.TOSEL


 TOSEL은 EBS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비영어권 국가의 영어사용자들을 위한 시험입니다. 토익이나 토플등을 대체하기 위하여 만들어 졌으며 초중고 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총 6단계의 시험이 존재합니다. 현재는 경찰공무원 임용의 가산점 항목 등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12. FLEX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어학 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정기시험이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언어의 수시 시험이 치루어지고 있지만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시험만이 국가 공인 자격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요 7개 언어 시험 외에는 개인자격으로 시험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