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 : 남친 없는 력 774년 [sage] : 2010/02/25(木) 19:45:45 ID:8jKMjrXw
유치원 정도의 여자애와 그 부모
여자애랑 아빠는 손을 잡고 있었다.
애 "오늘 XX군이랑 △△군하고 결혼 약속했어"
부 "くぁswでfrgtひゅjきぉp;@"
모 "다른 사람하고도 전에 약속하지 않았어?"
애 "그랬나?"
부 "이 또래는 보통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아빠』라고 하는 거 아니야?"
애 "아빠랑 결혼 못하잖아. 아빠 어른인데도 몰라?"
모 "○○(애 이름), 아빠랑 결혼할래 라고 말해드려"
부 "됐어, 이제. 나 절대로 너 시집 안 보낼거니깐! 알았지! 누가 오더라도 이 녀석은 절대로 안 줄거야 !"
인기 많은 딸을 가진 아빠는 힘들겠다. 인기 없는 딸여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늘 밤은 내가 아빠한테 상냥하게 대해줘도 될 것 같은 기분이 안 든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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